USB 전원 5V에서 9V로 승압

지난번 서보 모터 테스트를 진행했었는데, 예상했던 대로 힘이 약했다.

너무 약해서 한 개를 최대치로 돌리는 것도 손으로 살짝 도와줘야 돌아갔다. 이건 뭐, 안 되는 거나 마찬가지...

전압을 통한 속도 조절도 있는데 이 상태로는 안 되겠다 싶었다.

따라서 DC모터 2개를 돌리려면 더 큰 전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일반 리튬배터리나 보조배터리를 이용한다 하더라도 전력이 매우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PC의 USB 전압은 5V 이다. 리튬이온배터리의 경우 보통 3.7V 일 것이다.

일단 보조배터리를 이용한다 생각하더라도 낮은 전압이다. 충전하는 보조 배터리를 이용할 것이므로 5V보다 큰 전압이 필요하여 승압해 주는 DC-DC 부품을 적용하였다.

승압 부품

 

 

이 부품 모듈을 통해서 현재의 5V의 전압을 9V로 승압하여 테스트해 보았다.

테스터기를 통해 기본 9V보다 저항을 고려하여 아주 약간 오버하여 적용하였다.

승압된 전압측청

 

USB 5V를 9V로 승압하니 DC 모터 두 개가 아주 잘 돌아간다. 보조배터리로도 아주 잘 돌아갈 거라 생각된다.

승압된 전압으로 속도조절도 좀더 잘 된다. PWM을 Analog 출력으로 0~255까지로의 전압차로 인해 조절할 수 있는데 너무 낮으면 안 돼서 120 ~ 254의 속도 범위를 찾아서 적용하였다.

그런데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다. 전압이 낮을수록 고주파? 음이 들렸다. 일단은 최대치인 254를 주도록 하였다.

 

우려되는 것 중의 하나는 이 전력으로도 부족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아마 그럴 것이다.

최소 3개의 센서와 추가적인 서보모터까지 있으니 필요시 전압은 12V로 승압한다 하더라도 하여도 용량이 문제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