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제품 리뷰

포터블 모니터(알리표) 리뷰

by 소서리스25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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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표 포터블 모니터 리뷰

 

지난 달 알리익스프레스가 13주년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들어갔었다.

무려 영화배우 마동석 형님을 동원한 이벤트성으로 여러가지 제품의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지금은 연장선상에서 하고 있다.

 

물건 하나 사주셔야죠??

 

이러한 행사를 잊고 있다가 막바지에 그나마 쓸만한 것을 찾아 헤매던중...

집에서 필요한 포터블 모니터를 찾았다.  원래 가격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거라 의심이 좀 들긴 했다.

그 제품은 EGOBAS 15.6인치 포터블 모니터!!

 

포터블 모니터 15.6인치의 기본적인 사양이다.
기본적인 스펙 정도임..

 

물론 여러가지 좋은 것도 있다. 기능면에서 멀티 터치며, 120Hz, 144Hz, 160Hz, 색재현율 등, 

그러나 자주 쓰는 그런 제품은 아니기에 그런 기능들은 불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기본기능에 충실? 한 제품을 골랐다.

 

74.2달러로 저렴하게 결재하여 구매한 제품
더 저렴하게 한번 더 쿠폰 먹일 수 있었는데...

 

일요일 주문하고, 월요일 출발 ~ 수요일 도착!!.. 이정도면 빠르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5일배송 제품을 별도의 카테고리로 구분해 놓았는데, 생각보다 더 빨랐다.

포장은 다음과 같이 왔다. FRAGILE 스티커가 있는 것으로 보아 그래도 나름 꼼꼼한 포장 및 배송에 신경쓴 티가 난다.

 

포장은 상당히 깔끔하게 되어 안전한 배송이 되도록 하였다.
깔끔하게 포장된 상태로 안전하게 배송

 

개봉~~ 늘 걱정하는 것이 중국산 제품의 품질 문제인데,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포장 개봉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하였다..

(알면서도 계속 산다..;;;)

 

역시 택배를 뜯는건 신난다~..

 

택배를 뜯는 것은 신나는 일이다
조심조심 잘 뜯기

 

포장을 벗겨내니 아주 순수한 날 것의 박스가 드러났다. 저렴하니 불필요 한 것은 모두 제거 한듯 하다.

기기 성능만 문제 없으면 된다... 그래도 성의 없어 보인다...;;;

 

포장을 뜯자 광고없이 로고만 있는 단순하고 저렴한 제품 종이 상자가 나왔다.
로고만 덜렁 있는 저렴한 종이상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기본적인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본체, HDMI to miniHDMI, 충전기(USB 3A),  USB 충전케이블, 설명서(영문)..

본체의 경우 포터블 답게 고정커버를 포함하고 있으며,

재질은 기본 메탈 바디에 가죽고무 같은 미끄럽지 않은 커버를 갖추고 있다.

 

제품구성은 설명서, 본체, 케이블2종류, 전원 아답터가 들어 있다.

 

먼저 외관을 살펴보면,

본체의 화면 앞 기준으로 좌측에는 4개의 버튼과 이어폰잭이 각각 자리잡고 우측에는 입력, 전원 포트가 자리잡고 있다.

 

화면 앞 기준 좌측에는 파워, 볼륨상, 메뉴, 볼륨하, 이어폰 잭등이 자리 잡고, 우측에는 miniHDMI와 Type-C와 전원의 USB-C단자가 있다.
나름 괜찮게 구성되어 있음

 

TYPE-C로도 화면 연결이 가능한지는 아직 테스트하지는 못했다. 아마도 썬더볼트로 지원되는 듯..

전원공급은 그 아래의 USB-C포트로 3A의  전원공급으로 작동된다. 우측버튼은 보시는 바와 같다.

 

뒷면에는 좌우 스피커가 있다. 하단면에는 미끄럼방지 얇은 고무바가 양쪽에 하나씩 자리잡고 있다.

커버를 펼쳐서 보면 2단 정도로 고정할 수 있다. 약간 변형하면 좀더 괜찮은 각도로 조정할 수 있다.

들고 다닐때는 디스플레이 보호에 좋은듯.... 과거에는 받침대을 줬다는데 품질이 안좋은 평이다.

 

각종 포장을 해체하고 노트북과 연결하였다.

 

노트북과 연결하자 생각보다 괜찮은 화질과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생각보다 괜찮다.

 

노트북의 HDMI와 바로 연결 되었다. 이번 기기는 문제 없이 잘 작동한다. 좀더 두고봐야 겠지만 일단 양품 온듯....

디스플레이는 나름의 괜찮은 응답속도를 보여주었다.

이 디스플레이의 화면주사율은 60Hz 로 최소 스펙이라 생각되나 영화시청도 무리없이 볼 수 있었으며

의외로 뒷면의 사운드가 괜찮았다. (귀가 막귀라 그럴수 있다.)

아쉽게도 USB-C를 통한 디스플레이 연결은 보유중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지원하지 않는 거 같아 테스트가 불가했다.

 

화면을 켜면 다음과 같은 OSD 옵션을 볼 수 있다.

OSD 아래에 순서대로 좌측 번호대로 누르면 옵션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처음에는 다소 헷갈릴 수 있으나 좀 설정을 하다보면 익숙해 진다.)

 

메뉴구성이 다양하여 입맛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다양한 OSD 메뉴구성

 

생각보다 포터블 용도치고는 많은 설정을 할 있다.. 이 가격대를 생각하면 많은 기능이다..

15.6인치에 LCD, FHD 스펙으로 적절한 보조 모니터 용도로 적합하다 생각한다. 

 

자 그럼, 제품에 대한 장단점을 주관적인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다.

 

◇ 장점 : 

    1. 가격이 저렴하다.

    2. 생각보다 다양한 기능을 내포하고 있어 입맛에 맞게 설정 할 수 있다.

    3. 기기가 얇고 가벼워서 이동성이 좋다.

    4. 스마트 기기로도 연결 할 수 있다.

 

◇ 단점 :

    1. 화면이 250cd로 밝기가 좀 아쉽다.

    2. 커버로 고정하는 부분은 2단계인것도 있지만 잘 고정되지 않고 가끔 미끄러진다.

    3. 고정 커버가 접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삼각형 받침 같은). 커버 받침이 너무 튀어나와 있다.

    4. 세로로 고정이 어렵다. 자체로는 수직만 되고 어째든 활용하려면 별도의 고정 기기가 필요하다.

 

대략 이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뭐니뭐니해도 가격이 모든 걸 용서 할 수 있다고 본다..

추가적으로 A/S는 어렵다고 봐야 해서 품질에 이상이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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