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표 충전식 LED 후레쉬

알리를 통해 LED 후레쉬(충전식 키체인 라이트)를 구매한 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야 리뷰해 본다.

구매 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도 팔았었으나 이미 구매해서 추가 구매는 하지 않았다.

의외로 박스 디자인은 괜찮았다.

아마도 작년 중하순에서 올해 초까지 알리에서 판매 추천이 많이 들어온 상품에 하나일 것이다. 나도 한 4개는 산 것 같다. 1개는 선물로 주고, 나머지 3개는 사무실에 1개, 집에 1개, 차에 1개를 두고 있다.

비상시에 이만한 물건은 없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지난번 사무실에서 야근 중이었는데 사무실 정전이 되었었다. 확실히 휴대폰 보다 훨씬 밝아서 유용하게 사용하였다.

일단 외형은 이렇다. 디자인 솔직히 좀...

한쪽에 버튼이 있고, 다른 한쪽에 충전 포트가 있다. 고무로 싸여 있어서 어느 정도 생활 방수를 고려한 것 같다.

※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작은 LED가 30개나 박혀 있다.

- 밝기 4가지 모드를 사용한다.(기본 밝기, 기본보다 약하게, 기본보다 더 밝게, 점멸)

- 뒷면에는 자석이 있어 붙여 놓을 수 있다.

- 고리에 걸 수 있다.

- USB-C 타입으로 충전할 수 있다.

- 완충하면 최소 1시간에서 1시간 30분가량 쓸 수 있다.(단점도 된다.)

- 작아서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된다.

- 일반적인 삼각대에 고정할 수 있도록 나사 홈이 있다.

- 윗면 구조를 보면 병따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물론 가장 큰 단점이라면 빛을 모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거리가 짧다. 따라서 가까운 곳에서 사용하기 유용하다.

(DIY로 빛을 모으는 구조물을 만들면 좀 더 멀리 갈 수는 있다.)

가지고 있는 다른 후레쉬와 비교해 보았다.

이 중에서 붉은색 원통형이 빛이 가장 멀리까지 도달했지만, 가까운 주변 밝기는 가장 작은 것이 넓게 퍼졌다. 가장 오른쪽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효율이 제일 낮다..

급하면 태양열 충전기와 함께 이용해 보면 야외 해서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다음에는 태양열 충전기를 검토해 봐야겠다.

그리고 사무실에는 비상용으로 필통 꽂이에 붙여서 비상시를 대비하여 상시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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