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게시물) 하드디스크를 검색해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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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를 검색해보다..
아주 예전에 만든 이미지를 찾았다..
SCUD란 제목의 에니메이션이다. 거의 90%정도 대부분 혼자 만들었다고....
그당시 여러가지 아이디어로 만들었다. 시도도 참 많이 했다고 생각했지만 별다른 자료가 없어 거의 내키는 대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하지만 이 영상은 상영되지 못했다. 데이터가 모두 소실되는 바람에....약간의 데모만이 존재할뿐...

뭐 잘만들기 위해 그랬지만 결과적으론 그렇지 못한것에 대해 아쉬움이 많은 작품(?)이었다... 라고 할까...

그리고 입체로 만든 두번째 작업이었다..
현재도 입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이러한 작품이 없었다면 현재의 내 작품은 없었을것이다.
현재 내가 작업한 영상들은 전국의 몇몇 과학관에 입체시뮬레이터영상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포항, 수지, 평택, 강원도..등등...
최근 강원도 과학관에서의 작업물은 시나리오 각본, 캐릭터 디자인, 모델링, 키포즈, 키에니메이션, 카메라웍킹, 씬작업, 장면에 맞는 입체카메라 셋팅제작, 전체 영상 편집, 사운드 선곡편집, DVD 오쏘링, 그리고 의자를 움직이게 하는 모션시뮬레이작업까지 거의 모든 대부분을 진행하였다..(혼자 북치구 장구치구....;;;) 이렇게 해야 했던 이유는 단순하다..;;; 사람이 안뽑혀서..ㅡㅡ;;;
다행이도 결과는 좋았다.. 이럴때 보람을 느낀다고나 할까...(영상관람후 두명이나 오바이트 했다고 한다..ㅡㅡ;;)
아.. 이번에는 HD급 작업물이 기다리고 있다...

아무튼... 저 이미지는 첫 회사내의 개인작업에 가까운 작업이었던걸로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