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게시물) 내 아이를 위한 장난감 - 과학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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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장난감 - 과학상자
최근 내 아이를 위해 어떤 것이 좋을까 생각하다가 과학상자가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초등학교때 과학상자를 했으니.. 나름 괜찮을거라 생각한다.
물론 나는 5학년때이지만..
문제는 몇호를 살 것인가이다..
현재의 과학상자는 1호부터 6호까지 있다. 특이하게 4호가 없네...
내가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4호가 있었는데 군용 스타일로 된 것있다. 탱크, 자주포,,, 그쪽을 특화된 과학상자라고 기억된다.
아무튼 초등학교 2학년에게 적합한 것으로 3호를 골랐다. 1호, 2호는 부품의 수가 적으며
다시 3호를 사야하는 경우가 빨리 올 것 같아서이다.
그런데 3호의 첫번재로 가장 아쉬운점은 종이박스란 점이다. 5호부터 플라스틱 가방에 담겨있다. 물론 종이박스에 손잡이는 있지만 이동용은 아닌거 같다. 금방 찢어질듯하다..
공구상자를 사야하는지 고려중이다.(저정도 크기의 공구상자도 생각보다 비싸다..)
두번째는 부품의 수량이다.
아무래도 20년 전보다는 줄은거 같다.(신기하게 모터는 그때나 지금이나 같다.)
현재 내게 남겨진 과학상자 3호의 부품은 모터와 바퀴1개 밖에 없다. 지금은 배터리를 연결하면 거칠어진 소리로 돌아가긴 한다.
물론 좋은 점은 타이어가 현재 실제 자동차의 스페어타이어처럼 생겼다. 좀더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것 같다. (옛날 것은 상자에 커다란 바퀴 4개가 정말 인상적이었었다.)
아무튼 내 아이가 재미있게 즐겨주었으면 한다.
오늘은 일찍 퇴근해서 아이와 레이싱카 만들기로 했다....ㅡ,.ㅡ;;;